범죄 도시 2 마동석, 손석구 주연 천만 영화

범죄 도시 2 포스터

필리핀 관광객 표적 연쇄 납치 살인사건을 소재 다룬 이야기

 

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범죄 도시 2는 필리핀 관광객 표적 연쇄 납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필리핀 관광객 표적 연쇄 납치 살인사건의 시작은 홍석동 씨가 필리핀 여행 중 최세용, 김종석, 김성곤 일당에 의해 1981년~2011년까지 납치당했으며, 범인들은 납치 기간 돈이 떨어질 때마다 홍석동 씨 가족들에게 금전을 요구해왔습니다.

이후 2012년 10월 8일 김종석은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 2012년 12월 11월 3일 최세용은  태국에서 검거당했습니다.

2014년 필리핀 현지에서 홍석동 씨 및 또 다른 피해자에 대한 시신을 발견하였으며 2015년 김성곤까지 검거에 성공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줄거리

 

전작 범죄 도시 1 가리봉동 사건 이후 4년이 지난 지금 ,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 해오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이에 금천서 강력반 형사들 중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규화)'가 용의자를 잡기 위해서 베트남으로

떠나게 됩니다.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하는 과정 중에서 용의자에게 우연히 '강해상(손석구)' 일당이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악행을 듣게 됩니다. 이에 '마석도(마동석)'은 '전일만(최규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범죄를

알고 있음에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생각에 현지에서 '강해상(손석구)' 일당의 범죄들에 대해서 수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강해상(손석구)' 일당은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규화)'가 오기 전에 사업을 하기 위해 온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 후

팔만 절단하여 가족들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금전을 요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강해상(손석구)' 일당이 살해 한 한국인은 대기업 회장의 아들이었으며 회장인 아버지는 베트남에 사람들을 보내 돈을 다시 찾아오고 아들을 납치 한 '강해상

(손석구)'을 데려오라고 지시합니다. 지시를 받은 사람들은 돈은 다시 찾아서 한국으로 보냈지만 '강해상(손석구)' 일당에게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현지에서 수사 중인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규화) 마주치며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싸움이 끝난 후에 일당 중 한 명은 잡히지만 '강해상(손석구)'는 도망치게 됩니다.

 

'강해상(손석구)'는 뺏긴 돈을 다시 찾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 사실을 안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규화)'도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강해상(손석구)'는 돈을 찾기 위한 계획을 세우며 동시에 회장인 아버지도 납치하게 됩니다. 여기서 '강해상(손석구)'가 보통 인물이 아닌 게 드러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강해상(손석구)'와 '마석도(마동석)' 간의 추격전이 시작하게 되며 추격전의 끝은 다들 예상하신 대로 '마석도(마동석)'의 시원한 액션신과 함께 '강해상(손석구)'가 잡히면서 사건은 마무리가 됩니다.

이상 범죄 도시 2 영화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 요약이었습니다.    

 

느낀 점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우선 강해상 역할을 맡은 손석구 배우에 대한 연기력에 감탄했습니다. 멜로가 체질, 나의 해방 일지 드라마를 보면서도 참 연기를 잘하고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범죄 도시 2 영화로 인해서 역시 손석구 배우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동석 배우와 장이수 역할을 한 박지환 배우의 조합은 이 영화의 빠질 수 없는 흥행 요소였습니다. 범죄 도시 1에서도 박지환 배우의 연기로 인해서 많이 웃었고 이번 범죄 도시 2에서도 덕분에 너무나 재밌게 봤습니다. 시리즈 영화의 법칙 중 전작보다 재미가 떨어진다는 사실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작 범죄 도시 1보다 더 재밌게 본 걸로 기억합니다. 범죄 도시 3 영화는 일본 야쿠자 관련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제작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