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스턴트 패밀리
개봉: 미개봉
감독: 숀 앤더스
출연: 마크 월버그, 로즈 번, 옥타비아 스펜서, 이사벨라 모너
아이에 대한 공허함을 느끼는 부부
지금까지 자녀 없이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부부 '피트'(마크 월버그)와 '엘리'(로즈 번)이 있습니다. 그 둘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에 대한 공허함을 느끼지만 지금 애를 낳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자녀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에 남편 '피트'(마크 월버그)가 장난으로 말한 다 큰 아이를 입양하자는 말에 '엘리'(로즈 번)는 솔깃하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엘리'(로즈 번)는 고민 끝에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하고 입양하는 방법들을 찾아와서 '피트'(마크 월버그)에게 보여줍니다. 하지만 '피트'(마크 월버그)는 입양 이야기를 진담 반 농담 반으로 꺼내고 막상 한다고 했을 때 이거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날 밤에 우연히 '엘리'(로즈 번)이 가져온 입양으로 나와있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고 알 수 없는 이끌림이 옵니다. 이렇게 끝내 둘은 아이 입양을 결정하고 위탁양육원을 방문합니다.
'리지'(이사벨라 모너)의 첫인상
'피트'(마크 월버그)와 '엘리'(로즈 번)는 위탁양육원에서 두 명의 사회복지사들로부터 올바른 양부모가 되기 위한 과정을 교육받습니다. 그리고 둘은 우선 입양을 하고 싶은 아이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위탁양육원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박람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부부는 박람회에서 여러 아이들에게 말을 걸면서 입양할 아이를 찾아봅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게 쉽지 않았고 입양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중에 10대인 '리지'(이사벨라 모너)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부부와 '리지'(이사벨라 모너)의 첫 만남은 매우 강렬했고 부부는 강렬한 이끌림에 '리지'(이사벨라 모너)를 입양하기로 결정합니다.
부부는 사회복지사들과 상담 중에 '리지'(이사벨라 모너)의 어머니는 현재 마약 중독자로 감옥에 수감 생활 중이며 '리지'(이사벨라 모너)는 어릴 때 집에 불을 지른 적도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리지'(이사벨라 모너)에게는 남동생 1명과 막내 여동생 1명이 있었고 이 두 명도 같이 입양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피트'(마크 월버그)와 '엘리'(로즈 번)는 잠시 고민하지만 이내 결정을 바꾸지 않습니다.
'리지'(이사벨라 모너)와 동생들을 입양 한입양한 후 처음 보내는 추수감사절 저녁 부부는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 때문에 최악의 저녁을 보냅니다. 저녁을 보내고 부부끼리 대화를 하면서 입양한 것을 후회하는데 선택을 돌이키기에는 이미 늦은 상황입니다.
진정한 가족
부부는 예전에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에게 본인들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미 어렸을 때 받은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태 쉽게 다가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자신들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이들에게 '피트'(마크 월버그)와 '엘리'(로즈 번)도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지친 상태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조언과 여러 입양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피트'(마크 월버그)와 '엘리'(로즈 번)도 점차 좋은 부모로 변해가고 있습니다.그리고 사람의 진심을 결국 통하다는 말처럼 아이들에게도 부부의 진심이 통하게 되고 하지만 '리지'(이사벨라 모너)는 아직 마약 중독자인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리지'(이사벨라 모너)는 친모에게 돌아가기 위해서 법원에 재판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판사는 현재 '리지'(이사벨라 모너)의 친모가 마약을 끊은 상태이고 아이들도 친모 밑에서 양육받기 원하는 상태로 판단 그래서 친모에게 양육권을 맡기는 판결을 내립니다.하지만 '피트 와그너'(마크 월버그) 부부와 헤어지고 친모에게 돌아가는 날 '리지'(이사벨라 모너)의 친모는 다시 한번 아이들을 버리는 선택을 합니다. '리지'(이사벨라 모너)는 다시 한번 큰 상처를 받지만 부부가 '리지'(이사벨라 모너)에게 다가가서 지금까지 입양을 하기까지 과정부터 지금까지 본인들의 솔직한 마음을 다 털어내고 진짜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을 전달합니다.결국 '리지'(이사벨라 모너)도 진심을 알아주고 다른 평범한 가족들처럼 행복한 일상을 보내면서 영화가 마무리가 됩니다.
리뷰
이 영화에서 나오는 입양 부부들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나온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에 나온 이야기가 실화라는 것을 다 보고 나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영화 같은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정말 물도 피보다 진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피로 섞인 가족이 아닐지라도 서로 생각하는 마음과 진심이 통한다면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는 상처들을 서로서로 잘 감싸주고 보듬어주면서 진짜 가족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이 영화를 통해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런 마음들이 결코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전 세계에서 입양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과 그 아이들도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이상으로 인스턴트 패밀리 영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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