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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2 최종 우승자 정현규 feat 전략의 게임인가, 연애 프로그램인가?

by hugsman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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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닝과 야구를 사랑하는 직장인 남 씨입니다!

오늘은 러닝과 야구 말고 다른 주제로 포스팅 글을 올려보려고요~~

 

그건 바로 데블스 플랜 2 프로그램 리뷰!!

데블스 플랜은 제가 1부터 정말 재밌게 봤던 프로그램이고 저는 지니어스도 다 챙겨봤을 만큼

전략 서바이벌류의 프로그램을 정말 정말 좋아해요!!

근데 이번 데블스 플랜 2는 최종화까지 다 못 볼만큼 너무 실망을 해서 이렇게 포스팅이라도

올려서 제 마음을 달래 보려고 합니다....ㅠ

 

넷플릭스의 두뇌 서바이벌 예능 ' 데블스 플랜:데스룸' 시즌 2가 막을 내렸다.

최종 우승은 정현규가 차지했지만, 프로그램의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논란을 남겼다.

 

 

☞ 전략의 붕괴와 감정의 선택

 

시즌 2의 핵심은 연합과 배신이었다.

특히 규현의 플레이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 규현과 윤소희는 기존 연합을 유지하며 정현규와 손을 잡았다. (10화 내용)

 

● 그러나 규현의 발언과 행동이 상충되면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 특히, 정현규가 감옥동으로 이동해야 하는 순간, 히든룸을 통해 얻은 피스 10개로 부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규현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저도 이 사실을 뉴스를 통해 알고 진짜 제일 별로라는 생각이....정현규와 아이들로 나온 게 아닌가라는 추측)

 

이러한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전략 게임보다는 감정의 드라마로 비춰졌고,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alt="데블스 플랜 2 우승자"
alt="데블스 플랜 2 우승자"

☞ 시청자 반응 : "뒷바라지 플랜 잘 봤다"

방송 이후, 규현의 인스타그램에는 비판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 "뒷바라지 플랜 잘 봤다"

 

● "서바이벌 나오지 마시고 잘하시는 거 하세요"

 

● "선택적 정의, 선택적 배신"

   

이에 대해 규현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 방송에 모든 걸 다 담을 수는 없었을 테니까... 자세한 건 나중에 한번 썰 풀어줄게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 출연자들끼리는 너무 끈끈하고 서로 이해하고 관계 좋으니까 예쁘게 봐주세요. 각자의 입장이 있는 거지!"

 

이러한 반응은 시청자들의 비판을 잠재우기에는 부족했다.

 

alt="데블스 플랜 2 우승자"

☞ 최종 결승전 : 선택하지 않은 승리, 윤소희의 마지막 포기

 

결승전은 윤소희와 정현규, 두 사람이 맞붙는 구조였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준 건 윤소희의 어이없는 결정이었다.

시청자와 제작진을 기만하는 행동으로 보여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수학과 논리에 능한 정현규가 퀴즈를 풀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진짜 핵심은 그 다음이었다.

윤소희는 남은 승부를 포기했다.

"나는 지금까지 너무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 왔고, 이 우승이 그럴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게임을 내려놓는 결정을 했다.

이 결정은 지금까지 같이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에 대한 무시하는 결정이다. 우승의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럼 지금까지 자신의 신념과 가치 기준을 통해 우승을 하기 위해 게임을 한 플레이어들은??...

 

● 감정적으로는 이해되지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포기는 예의가 아니라는 의견

 

● 규현, 정현규와의 관계적인 영향이 결국 전략보다 위에 선 상황

 

● 우승 상금과 명예보다 감정의 정리를 선택한 플레이어로 기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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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데블스 플랜 2 우승자"

☞ '데블스 플랜 2'가 남긴 것

'데블스 플랜 2'는 시즌 1에 비해 감정의 드라마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이러한 전개는 두뇌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의 본질을 흐리게 만들었다.

 

● 전략과 두뇌 싸움보다는 감정과 관계에 초점을 맞춘 전개

 

● 출연자들의 행동이 시청자들에게 이해되지 않는 선택으로 비침

 

● 결말이 시청자들에게 불만족스러운 여운을 남김

 

 

☞ 결론 : 전략 게임의 본질을 되찾아야

'데블스 플랜' 시리즈는 두뇌 서바이벌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 2에서는 그 본질이 흐려졌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다음 시즌에서는 전략과 두뇌 싸움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의 본질을 되찾기를 기대한다.

 

개인적인 의견에서 진짜 너무 화가 나고 답답하고 10화-11화는 정말 보기가 힘들 정도로

최악이었다. 그래서 마지막 12화는 궁금하지도 보고 싶지도 않았고.....

이미 나한테 우승자가 누구인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고 앞에 1화부터 11화까지 챙겨봤던

내 시간들만 아까웠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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